농촌진흥청은 한우농가를 작지만 강한 강소농으로 육성하려는 목적으로 한우시험장의 분야별 전문가가 실별로 제안한 아이디어를 종합적으로 정리한 ‘인테러뱅 세미나’를 지난 9월 2일 한우시험장에서 열었다.

주요내용은 고기 패키징용 용기를 고기능화한 ‘매직팩’, 가축의 복지를 고려한 도축 시 고통절감형 아로마테라피, 송아지 질병을 복합적으로 예방하는 마시는 송아지전용 이온음료 등 현재 바로 상용화할 수는 없지만 IT, BT기술과 접목을 통하여 멀지 않은 미래에 히트작을 될 수 있는 미래기술에 관하여 이승환 박사가 발표했다.

농촌진흥청 민승규 청장은 “앞으로 한우사업은 한류와 더불어 접목한다면 거대한 시장이 열릴 수 있다”며, “따라서 한우송아지가 K-POP을 들으며 성장하고, 스트레스를 받는 작업을 할 때에 아로마테라피로 편안한 심성을 유지하고, 도축 후 매직팩으로 패키징해서 유통의 혁신을 열어나가야 할 것”이라고 하였다.

조나리 기자/olivelina@par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