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31일부터 9월 2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제12회 중소기업 기술혁신대전’에서 통합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포털 기업인 (주)마음커뮤니케이션(대표 박진만)의 ‘MVP 1100 친환경 자동제어 오프셋 비닐인쇄기계’가 지식경제부 장관상을 수상하였다.

중소기업청(청장 김동선)은 ‘제12회 중소기업기술혁신대전’을 통해 기술혁신 유공자 78명 및 기술혁신상 수상기업 35개사, 기술인재 부문 유공자·단체 30명 등 총 143명(단체)에게 수상의 영광을 안겼다.

마음커뮤니케이션 박진만 대표(왼쪽에서 4번째)

‘MVP1100 에코 비닐인쇄기’를 개발한 박진만 대표는 “전 세계적으로 친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관련 제품 기준이 강화되는 가운데 국내 인쇄 문화와 플라스틱 백에 대한 인식을 바꾸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2012년까지 전국 144개 지자체에 음식물 쓰레기 분리 배출 종량제가 전면 도입될 예정이다. ‘MVP1100 에코 비닐인쇄기’로 만든 생분해성 쓰레기봉투를 사용하면 친환경적이면서도 처리비용을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하였다.

이와 함께 박 대표는 “제품의 용도와 기업의 이미지를 패키지에 어떻게 적용할 것인가를 고민하고, 제품에 대한 홍보와 마케팅까지 서비스를 해주는 것이 우리 회사의 장점이다”라고 덧붙였다.

조나리 기자/olivelina@par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