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음료(대표이사 정 황)가 커피전문점 엔제리너스커피의 차별화된 맛을 언제 어디서나 즐길 수 있는 어셉틱페트 에스프레소 커피 엔제리너스 ‘카라멜 마키아토’와 ‘에스프레소 라떼’를 12월 22일 출시하며 페트 커피음료시장 공략에 나섰다.

엔제리너스커피 ‘카라멜 마키아토’와 ‘에스프레소 라떼’는 정통 이탈리안 스타일 에스프레소 커피와 최상급 1A등급 우유가 들어가 있다. 따라서 정통 에스프레소의 부드럽고 깊은 맛에 신선한 향기가 살아 있으며 풍부한 최상급 우유가 부드러움을 더해준다.

또한 ‘카라멜 마키아토’는 향긋한 캐러멜시럽의 진하고 달콤한 맛이 더해지고, ‘에스프레소 라떼’는 커피와 우유함량이 조금 더 많아 커피전문점에서 즐기던 그 맛 그대로 즐길 수 있다.

이 제품의 가장 큰 특징은 230 mL의 적당한 용량에 엔제리너스커피 RTD제품으로는 처음으로 PET보틀로 생산되어 출근길, 쇼핑 중, 도서관에서 간편하게 휴대하면서 즐길 수 있다는 점이다. 또한 무균환경에서 상온으로 음료를 채우는 어셉틱(무균생산)시스템에서 생산되기 때문에 커피 고유의 맛과 향이 유지된다.

롯데칠성음료는 엔제리너스커피 230 mL 어셉틱페트의 주요 타깃으로 20~30대 여성들로 보고, 이들이 선호하는 커피 트렌드를 반영해 디자인에도 많은 신경을 썼다.

허리가 잘록한 곡선형 바디를 채용하여 그립감을 좋게 하였으며, 흰 라벨에 엔제리너스커피 고유 로고와 라떼 아트를 넣어 고급스럽고 스타일리시한 커피의 이미지를 느낄 수 있도록 하였다.

이번 230 mL 어셉틱페트 제품의 출시로 롯데칠성음료에서 판매하는 RTD 엔제리너스커피는 냉장 컵커피와 냉온장이 가능한 병커피, 어셉틱페트로 용기가 다양해져 소비자의 선택의 폭이 넓어지게 되었다.

롯데칠성음료는 ‘레귤러 캔커피 레쓰비’와 ‘프리미엄 캔커피 칸타타’, 그리고 커피전문점 RTD브랜드 ‘엔제리너스커피’ 등 커피브랜드 3종 체제로 커피음료시장의 리더로서의 자리를 확고히 하고, 2011년 커피음료로만 2000억 원 이상의 매출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조나리 기자/olivelina@par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