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후지필름(대표 이창균, www.fujifilm.co.kr)의 즉석카메라 브랜드 인스탁스가 ‘지구 환경 지키기’의 일환으로 새로운 패키지를 선보였다.

100% 재활용이 가능한 인증 용지로 만들었으며, 제품을 개봉한 후에 패키지를 다른 용도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한 환경 친화적인 「인스탁스 에코 패키지」를 출시한 것이다.


「인스탁스 에코 패키지」는 부품 중 납의 함량을 로하스(ROHS : 제품 내 유해물질 포함금지에 관한 지침)가 정한 기준치인 0.1%이하로 낮춘 인스탁스의 친환경 스페셜 패키지로, 불필요한 쓰레기를 최소화 하여 지구 환경을 되살리기 위한 캠페인의 일환으로 출시되었다.

「인스탁스 에코 패키지」는 100% 재활용할 수 있는 인증 용지로 만든 ‘에코 수납함’에 담겨 있다.

‘에코 수납함’은 코팅 처리를 하지 않은 종이로 만들어 재활용이 더욱 용이하다. 또한 개봉 후에 상자를 분해한 다음 다시 연필, 볼펜 등의 사무용품을 담을 수 있는 수납함이나 각종 서류를 꽂을 수 있는 바인더로 조립해서 사용할 수 있다. 즉석카메라 패키지에서 사무용품으로 변신하는 것이다.

「인스탁스 에코 패키지」의 ‘에코 수납함’ 안에는 그린 컬러의 친환경적 콘셉트를 잘 살린 캔버스 소재의 ‘에코 백’과 ‘인스탁스 Mini 25(흰색)’ 카메라, ‘미니 필름(20장)’, 인스탁스 필름을 장식할 수 있는 ‘샌드위치 액자’가 함께 들어있어 선물하는 사람과 받는 사람의 마음을 모두 사로잡는다.

한국후지필름 강신황 마케팅팀장은 “폭우, 지진 등 각종 온난화 현상으로 지구 환경 보호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사회적 책임과 인스탁스만의 아기자기한 매력이 조화를 이루는 신개념 에코 패키지를 개발하게 됐다”며, “「인스탁스 에코 패키지」는 쓰레기를 최소화할 뿐만 아니라 박스를 분리하면 수납장과 바인더로 변형시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고 전했다.

전자랜드 및 Hello Digital 매장에서 판매되고 있는 「인스탁스 에코 패키지」는 환경 친화적인 한국후지필름의 기업 활동과 그린 경영에 앞장서고자 하는 전자랜드간의 전략적인 제휴에 의한 것으로, 「인스탁스 에코 패키지」 판매 수익의 일부는 환경 단체에 기부될 예정이다.

조나리 기자/olivelina@par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