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처가 난 곳에 붙이는 반창고의 천편일률적인 디자인을 탈피한 특이한 디자인의 반창고가 출시되었다.

신제품 ‘베이컨 스트립스 에드헤시브 밴디지(Bacon Strips Adhesive Bandages)’는 감쪽같은 베이컨 조각 모양에 기존 반창고의 성능을 가진 제품이다.

이 제품을 상처난 곳에 붙일 경우, 특히 얼굴이나 눈에 띄는 곳이라면 주변 사람들의 주목을 받을 수 있다.

‘에드헤시브 밴디지’는 길이 3 인치에 넓이 1 인치 크기이며, 구급상자 구성품과 동일한 살균 성능을 가지면서도 라텍스를 첨가하지 않았다. 긁힌 상처, 베인 상처 등 다양한 환부에 부착가능하다.

한 통에 총 15장의 반창고로 구성된 이 제품은 구급상자와 함께 구비한다면 재치 넘치는 아이템이 될 것이다.

제조사인 씽크긱(Thinkgeek)社는 신제품 ‘베이컨 스트립스 에드헤시브 밴디지’를 베이컨 통조림의 사은품으로 깜짝 증정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조나리 기자/olivelina@par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