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카디(Bacardi)’와 ‘그레이 구스(Grey Goose)’ 등의 럼주와 프리미엄 보드카를 생산하는 바카디 글로벌 브랜드(Bacardi Global Brands)가 미국 시장에 ‘에리스토프(Eristoff)’ 보드카 브랜드를 출시했다.

경기가 회복되면서 프리미엄 주류의 판매도 증가하고 있는데, 이 중에서도 특히 보드카는 가장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초승달을 보며 울부짖는 늑대 로고가 새겨져 있는 ‘에리스토프(Eristoff)’는 100% 곡물로 만들어지며, 1806년 그루지야의 에리스토프 왕자가 개발한 제조법으로 생산된다.

미국에서는 ‘오리지널(Original)’과 야생자두 베리 맛이 나는 붉은 색의 ‘레드(Red)’, 야생 베리 맛의 ‘블랙(Black)’ 세 가지가 출시되며, 미국을 제외한 시장에서는 라임 맛의 ‘림스카야(Limskaya)’와 캐러멜 맛의 ‘골드(Gold)’도 출시된다.

조나리 기자/olivelina@par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