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세키수이테크노성형이 가정에서 배출된 플라스틱 자원 쓰레기를 활용한 리사이클 원료 100%의 물류용 배달 상자 ‘GL컨테이너’를 발매하였다.

GL컨테이너

동사는 독자의 ‘샌드위치 성형 기술’을 활용하여 가정에서부터 배출된 플라스틱 자원 쓰레기를 원료로 이용한 제품 개발에 힘써 새로운 제법을 탄생시켰다.

‘GL컨테이너’는 가정에서 배출되는 플라스틱 자원 쓰레기를 활용하는 것과 동시에, 생산·가공의 로스 재료나 사용이 끝난 제품을 리사이클 원료로 재이용하기 때문에 가정, 기업으로부터 배출되는 폐기 플라스틱을 연간 약 2000 톤을 삭감할 수 있다.

바닥면의 구조

또한 리사이클 원료를 사용함으로써 제조, 가공 시에 배출되는 CO2를 약 23% 저감하고, 원료비를 약 20% 삭감, 또한 JIS 파렛트에 대응한 모듈 설계에 의해 물류비도 10-15% 삭감했다.

세키수이테크노성형은 앞으로 리사이클 원료로 만든 상품 아이템을 늘려 「GREEN LABEL」시리즈로 순차 발매해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제조, 물류 분야를 중심으로 한 법인, 기업은 물론, 관공청, 자치단체 등을 향한 판매 활동을 실시해하여 2011년도에 2억 엔, 2012년도에는 10억 엔의 매상을 목표로 한다고 하였다.

조나리 기자/olivelina@par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