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케이션 서비스 포털 기업 마음커뮤니케이션(박진만 대표)은 최근 플라스틱 필름 인쇄시장에 환경 친화적이고 가격 경쟁력까지 갖춘 친환경 자동제어 플라스틱 필름 UV 인쇄기 ‘MVP1100(특허출원 제0104245호)’을 출시했다.

기존의 그라비어 인쇄방식은 동판 제작과정에서 환경오염물질이 배출되고, 고비용이 발생한다. 또한 벤젠이나 톨루엔 등의 유기용제 잉크의 사용으로 지구온난화 및 오존층파괴의 원인이 되는 VOC(휘발성 유기화합물)도 배출된다. VOC는 발암성을 가진 독성 화학물질로 대기오염은 물론 작업자의 건강까지 위협하고 있다.


친환경 자동제어 플라스틱 필름 UV 인쇄기 ‘MVP1100’은 동판 없이 마스터 페이퍼나 P/S판을 사용하여 동판제작과정에서 발생하는 환경오염물질의 배출을 차단했고, 동판제작에 드는 비용을 최소 100분의 1 이상으로 절감하는 일거양득의 효과를 거뒀다. 또한 무기용제 잉크(UV ink)의 사용으로 VOC배출을 원천 차단함으로써 환경 친화적이고, 해당업계 작업자의 건강까지 보호한다.

‘MVP1100’은 자체 자동제어 시스템을 개발하여 작업공정의 단순화와 정밀한 플라스틱 필름 인쇄가 가능하며, 제조원가까지 절감할 수 있다.

마음커뮤니케이션 박진만 대표는 “‘MVP1100’의 개발로 고객의 다양한 요구에 맞는 다품종 소량 생산이 가능해졌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ISO26000)이 강조되는 이 시대에 친환경의 사람중심의 인쇄가 가능해졌다는데 자부심을 느낀다”고 전했다.

온라인 인쇄시장에서 입지를 다져온 마음커뮤니케이션은 인쇄기 공급은 물론, 기술지원 및 원자재수급, 영업 개발까지 모든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하고, 경쟁력을 갖춘 ‘MVP1100’으로 글로벌 시장에 진출한다는 방침이다.

조나리 기자/olivelina@par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