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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 패키징산업의 최근 업계 동향은?!
포장기술사회, 지속가능한 패키징 세미나 개최

최근 기업에 환경 친화적인 제품의 생산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이에 기업들은 지속가능한 제품을 개발하기 위한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

(사)한국포장기술사회(회장 이청원)의 주최로 지난 5월 23일 일산 킨텍스 ‘KOREA PACK 2012’ 전시장의 세미나실에서 ‘지속가능 패키징산업의 최근 업계 동향 세미나’가 열렸다.

국내 최고의 패키징 전시회인 ‘KOREA PACK 2012’ 전시 기간 중에 열린 이 세미나는 한국에이버리, (사)한국PE병자원순환협회, 대륭포장산업(주)이 중심이 되어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총 5시간에 걸쳐 진행되었다.


오전에 발표를 맡은 에이버리데니슨은 정병훈 차장, 백철민 과장, Eric Ide가 발표자로 나서 ‘에이버리데니슨 친환경 라벨 솔루션’을 주제로 PE, PP 등의 대표적 점착라벨를 설명하고, 이상적인 점착라벨이 되기 위해 개선할 부분을 분석했다. 또한 친환경성을 가진 Global MDO를 소개하고 Global MDO의 특징을 자세하게 설명했다.

이후 (사)한국PE병자원순환협회에서는 이재정 과장이 ‘포장재 재질·구조 사전평가제도’에 대해 발표했다. 다양한 내용 중 특히 PET병의 종류에 따른 재활용체계에 대한 설명과 자원순환형 패키징 인증 제품의 분석은 이번 주제에 부합하는 지속가능한 패키징산업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마지막 발표자인 대륭포장산업(주)의 최영진 사장은 ‘레이저를 이용한 비천공 통기성필름과 활용방안’에 대해 설명했다. 최 사장은 통기성 필름을 소개하고, 기존의 통기성 필름 제조 기술의 문제점을 극복하고 농산물을 보다 신선하게 패키징할 수 있는 ‘O₂싱싱 필름’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유리 기자 onlylemons@naver.com


[2012-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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