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더워지면 올라간 체온을 내리기 위해 땀이 나오게 된다. 땀은 피부 표면을 냉각시켜 올라간 체온을 내리기 위한 인체 조절작용에 의한 것이지만 땀은 언제나 불쾌하기만 하다. 또한, 땀에 의해 축축해진 피부에 먼지며 각종 미세 성분들이 달라붙기 쉽다.
여름에는 땀과 노폐물 때문에 샤워를 많이 하게 되는데, 샤워 시 우리가 쓰는 샤워젤이나 비누에는 합성 계면활성제 및 여러 종류의 화학 첨가물이 들어있다. 피부 정화를 위한 샤워가 합성 첨가물이 가득한 세제로 인해 피부에 유해물질을 바르는 것과 다를 바 없다.
합성 계면활성제는 샴푸나 비누 등에 들어가 있는 화학 첨가물로 세정력을 높여주고 거품을 많이 나게 해주는 대표적인 물질이다. 합성 계면활성제 중에서는 독성이 강하고 발암물질로 전이가 쉬운 물질이 많으며 두피 및 피부에 자극을 일으켜 자극성 피부염을 유발하기도 한다. 또한, 유화, 용해 작용으로 피부 지방막을 녹이며 세포 내의 단백질을 변성, 장기적으로 체내에 쌓여 간 기능 장애를 일으킬 가능성이 있다.
‘꽁빠니 드 프로방스’는 허브 중심의 식물성 원료만을 사용하며 합성 계면활성제를 비롯한 동물성 지방, 착색제 등 일체의 화학성분이 들어가지 않는다. 식물성 오일이 주성분이며 자연적으로 생성된 글리세린을 함유하고 있다.
용기 역시 환경을 오염시키지 않는 미생물 분해가 가능한 친환경제품으로 지구의 힐링을 응원한다.
‘꽁빠니 드 프로방스’는 프로방스 지방의 풍부한 천연향을 담고 있으며, 리치한 동물성 향이 아닌 여름과 어울리는 라벤더, 마린노트, 시트러스 계열 등 산뜻하고 가벼운 향이 풍기는 것이 특징이다.
조나리 기자/olivelina@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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