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광식)는 지난 9월 14일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개최된 ‘제24회 인쇄문화의 날’ 기념식에서 문화포장(1명), 대통령 표창(1명), 국무총리 표창(1명), 문화체육관광부장관표창(20명) 등 정부 포상을 실시하였다.
원종철 삼원인쇄 대표 문화포장 수상
이날 문화포장은 34년간 인쇄업에 종사하면서 400여 종 350만 권의 고급 책자와 1,700여 종의 고급 패키징 인쇄물을 생산하고, 1990년부터 20여 년간 50만 달러 상당의 인쇄물을 수출하여 인쇄 품질 향상과 수출 시장 개척에 기여한 원종철 삼원인쇄(주) 대표이사가 수상하였다.
대통령 표창은 34년간 인쇄업에 종사하면서 인쇄물 품질 고급화에 힘쓰고 인쇄진흥지구 지정 등 인쇄문화산업 발전에 공헌한 김정전 대화유씨피 대표에게, 국무총리 표창은 38년간 인쇄업에 종사하면서 기술인재 육성과 인쇄기술 향상에 기여한 윤한식 신영문화사 대표에게 수여하였다.
또한, 박진호 해외정판사 대표, 이승철 청주고인쇄박물관 학예연구사, 홍승봉 (주)동국문화 상무이사 등 20명에게 문화체육관광부장관표창을 수여하였다.
올해로 24회를 맞이하는 ‘인쇄문화의 날’은 우리나라 최초로 석보상절을 한글 금속활자로 찍어낸 1447년 9월 14일을 기념하여 인쇄업계 결의로 1988년에 제정되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매년 이 날을 기념하여 인쇄 문화 산업이 지식산업의 중심 산업으로 발전하는 데 기여한 공로자에게 정부 포상을 실시해 오고 있다.
조나리 기자/olivelina@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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