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 경제부(장관 홍석우)는 ‘제3차 유니소재 아이디어 및 우수제품 공모전’을 개최하였다.
유니소재(Uni-Material)란, 유해물질이 적고, 재활용성이 높은 미래형 친환경 소재를 말한다. 기존 제품을 구성하고 있는 부품, 소재의 재질을 단순화·단일화한 것이다.
10월 26일까지 접수가 가능하며, 전국 중·고등학생, 대학(원)생 및 일반인 등이 참가할 수 있다.
이번 전시회는 유니소재를 적용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포함해 현재 개발 중인 유니소재화 제품 시장을 활성화 시키고자 지난해에 비해 공모대상 및 포상규모를 확대하고, 이벤트, 행사 등 온`오프라인홍보 활동을 강화하여 폭넓은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
공모분야는 플라스틱, 금속, 세라믹 등이 사용되는 재질의 단일화, 단순화가 가능한 유니소재의 부품소재 개발 ‘아이디어 및 우수제품’ 2개 분야로 자유공모를 통해 총 10점(장관상 2점 등)을 시상할 계획이다.
특히 전기전자, 자동차, 화학, 생활용품 등 전 산업분야를 대상으로 선정된 우수 아이디어 및 제품에 대해서는 상장과 상금(최대 300만 원) 또는 부상(5,000만 원 상당)을 수여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선정된 아이디어는 정부 청정생산기반 R&D와 연계(신규과제기획에 활용)하고, 현장 적용가능성 검증 시에 시제품 제작 및 우수사례 홍보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공모전 기간 중 지식경제부와 생산기술연구원이 공동으로 유니소재 브랜드 캐릭터 제작과 이벤트 행사를 개최하여 유니소재로 만들어진 제품에 대한 인식제고에 나선다.
추진일정 및 응모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국제환경규제 기업지원센터 홈페이지(www.compass.or.kr) 또는 네이버 블로그(http://unimaterial.com/)를 참조하면 된다.
지식경제부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유니소재에 대한 전 국민의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유니소재화 가능성이 큰 제품분야를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친환경 효과가 큰 유니소재의 사용이 확산되도록 다각적인 정책을 지원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나리 기자/olivelina@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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