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용 ID 부분에서 세계 최고의 업체인 Cognex Corporation은 콤팩트한 ‘DataMan® 100 및 200’ 고정형 바코드 리더기에 첨단 ‘2DMax+™’ 코드 판독 소프트웨어 기술을 통합했다고 발표했다.

이제 ‘2DMax+’를 갖춘 리더기로 심하게 손상되었거나 불량 상태로 표시된 2-D 매트릭스 코드를 손쉽게 식별하여 디코딩할 수 있다. 가장 중요한 점은 이 바코드 리더기는 조명, 마킹 방법, 코드 품질, 표면 마감처리 등의 다양한 변형에 의해 영향을 받지 않는다는 점이다.


부사장 겸 ID 제품 사업부 매니저인 칼 거스트는 “‘2DMax+’는 2-D 디코딩 부문에서 입증된 획기적인 도약으로서, 기존에 이미 특허를 취득한 코그넥스의 뛰어난 소프트웨어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라면서, “첨단 ‘DataMan 300 및 500’ 시리즈 고정형 바코드 리더기에서 확인된 ‘2DMax+’의 성공에 따라 이제는 더 작은 폼 팩터를 필요로 하는 최종 고객에게 이 기술을 제공하고 있다. 이 기능은 특히 식품, 음료, 제약 및 소비자 제품 패키징 부문에서 유용하게 사용된다. 이러한 산업에서 바코드 판독은 불량한 인쇄 품질, 각종 부품 크기, 곡선 표면, 환경적 요인이나 공급망 유통 시 손상된 라벨 등으로 인해 종종 까다로운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2DMax+’는 이러한 사용자들이 최고의 판독률을 구현하고 처리량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라고 설명하였다.

Data Matrix 코드에 오류 보정 기능이 내장되어 있더라도 코드가 불완전한 경우에는 “판독 불가” 상황이 여전히 발생할 수 있다. ‘2DMax+’는 필수 요소가 누락된 경우라도 Data Matrix 코드를 손쉽게 판독할 수 있다.

또한 ‘2DMax+’는 여러 번의 재시도 없이도 노출이 과도하거나 부족한 Data Matrix 코드를 찾아 디코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처리량과 속도를 비롯한 전반적인 신뢰성이 개선된다.

‘DataMan 100 및 200’ 리더기는 불과 23×42×64 mm 크기의 업계 기준 등급을 수용하는 초소형 하우징을 특징으로 한다. ‘DataMan 200’ 시리즈는 보다 큰 심도가 필요하거나 제품 변경 시 재초점 설정이 필요한 응용 분야를 위해 가변 초점 리퀴드 렌즈 기술을 채택하고 있다.

또한 ‘DataMan 200’ 모델은 실시간 부품 추적, 이미지 보관, 데이터 전송, 공장 컨트롤러 및 정보 네트워크와의 원활한 통합을 위해 광범위한 산업용 프로토콜과 함께 이더넷 연결을 지원한다. ‘DataMan 100’ 시리즈는 USB 및 RS-232 통신 옵션을 제공한다.

조나리 기자/olivelina@par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