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제 18회 KOREA PACK(국제포장기자재전) |
2013년 5월 28일부터 4일간 고양 킨텍스(KINTEX) |
|
 |
아무리 좋은 제품이라도 패키징이 완벽하지 않으면 소비자들의 외면을 받을 수밖에 없다. 내용물을 안전하게 담고, 사용자가 보다 편리하게 쓸 수 있도록 용기에서 패키지에 이르기까지 전 패키징 과정을 기업들이 중요하게 여기는 이유다.
작년 지식경제부는 제조업의 경쟁력을 높여주는 플러스알파 산업으로 패키징(포장)산업을 꼽고 이를 적극 육성하는 플러스알파 산업 육성전략을 발표했다. 패키징 산업의 경우 마케팅, 물류 효율화 등을 통해 제조업의 경쟁력을 높여주는 대표적인 산업으로, 국내는 물론 많은 해외업체가 패키징 산업에 주목하고 있는 추세이다.
이런 가운데 (주)월간포장과 (주)경연전람이 함께 주최하는 국내 최대 패키징 전문전시회인 ‘코리아 팩 2013’이 전세계 25개국 800개사가 출품하여 2500부스 규모로 오는 5월 28일부터 31일까지 나흘간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 전관을 사용하여 개최된다.
포장산업의 진화, 바로 패키징에 있다.
1992년부터 개최하여 올해 제18회를 맞는 ‘KOREA PACK’은 국내에서 가장 전통 있는 패키징 전문전시회로, 국내개최 산업전시회 가운데 열손가락 안에 꼽히는 대규모 무역 전시회로 성장해왔다. 2004년부터 10년 연속으로 지식경제부 ‘브랜드전시회 및 유망전시회’로 선정되었으며, 올해는 경기도 대표산업 전시회로 선정되는 등 ‘KOREA PACK’은 우리나라 패키징 산업을 대표하는 무역 전시회로서의 자리를 공고히 하고 있다. 이번 ‘KOREA PACK 2013’는 전 산업에 걸쳐 사용되는 패키징 신기술을 한자리에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행사는 패키징 재료, 용기와 패키징 공정, 자동화기기를 중심으로 패키징 가공기계, 식품·제약‧화장품 생산기계, 패키징 디자인, 물류기기 등 패키징과 관련한 최신 제품, 기술, 서비스가 총망라되어 소개될 예정이다. 또한, 패키징 라인 이후의 물류과정을 살펴볼 수 있도록 지난 2010년부터 ‘물류기기분야’를 접목하여 올해는 약 120개사의 INTRALOGISTICS 분야 자동화기술이 함께 전시될 예정이다.
또한, 이번 ‘KOREA PACK 2013’와 함께 제 3회 KOREA MAT2013(국제물류기기전), 제 8회 COPHEX 2013(제약·화장품기술전), 제 3회 KOREA PHAM 2013(국제의약품전), 제 5회 KOREA CHEM 2013(국제화학장치산업전), 제 7회 KOREA LAB 2013(연구·실험 및 첨단분석장비전), 제 2회 KOBEX·R&D EXPO 2013(바이오·환경산업 및 R&D 엑스포) 등 관련전시회도 모두 동시에 만나볼 수 있다.
패키징의 미래를 본다! 특별관 마련
‘KOREA PACK 2013’에서 주목할 볼거리는 바로 지식경제부가 주최하는 2013 KOREA STAR AWARDS’의 수상작품 전시관과 ‘우수포장디자인특별전시관(Good Package Design Pavilion)’, 친환경 바이오패키징 전시관(Sustainable Bio Packaging Pavilion)´등 우리나라 패키징 산업의 미래를 보여주는 Showcase관이 공개된다.
또한, 지식경제부는 해마다 우리나라 패키징 산업의 우수한 기술 및 국내 패키징 산업의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발굴하여 ‘미래 패키징 신기술 정부 포상식’을 수여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새로운 패키징 제품을 개발하여 도전하는 기업들이 크게 늘어나 더욱 다양한 우수 패키징을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50회 이상의 패키징 컨퍼런스, 세미나 준비
주최측인 (주)월간포장과 (주)경연전람은 패키징산업의 가장 큰 수요시장인 식품, 제약, 화장품, 화학산업의 구매결정권자를 대거 초청하는 다양한 부대행사를 준비하며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를 통해, 참가업체와 구매결정권자 간의 정보교류 및 제품홍보 효과를 크게 높여 전시 참가기업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올해는 국내 5개 대표적인 패키징 단체의 연합컨퍼런스(가칭 PAC 2013)가 열리며, 스웨덴 등 세계 친환경 패키징 우수사례를 발표할 계획으로, 친환경 패키징에 관심이 많은 업체 및 관계인사들의 집중이 예상된다.
이와 더불어 금번 ‘코리아팩 2013’에서는 식품, 제약, 화장품업계 공장장 초청 간담회을 열어, 국내 100여 개 사의 패키징 수요기업의 공장장을 초청하여 관련 정부 관계자와의 토론의 장을 마련함과 동시에 패키징 유저들의 산업동향과 해당산업의 해외진출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해외바이어와 교류하는 글로벌 전시회로 육성
‘KOREA PACK’ 전시회는 국내 패키징 기업의 해외수출 판로개척을 위해 8개국의 해외구매사절단을 초청할 계획이다. 이번 해외구매사절단은 주최 측의 해외네트워크를 통한 초청으로, 항공 및 숙박을 전액 지원하여 국내 패키징 기업과의 실질적인 구매상담을 위해 전문 통역인원도 크게 늘릴 예정이다. 또한, 국내 패키징 메이커의 해외수출판로개척의 일환으로, 참가기업이 추천한 해외바이어에 대해 항공료 일체를 지원하는 ‘참가업체 BUYER 지원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총 20개국에서부터 200여 기업이 초청되어 참가업체에게 꼭 필요한 맞춤형 바이어를 초청 지원할 수 있다.
전시회 관계자는 “참가기업이 추천한 해외바이어를 초청하는 ‘BUYER 지원프로그램’을 통한 해외 참관객은 물론 주최 측에서 별도로 일본, 중국, 인도, 동아시아 권 지역에서 약 100개사로 구성된 ‘해외구매사절단’의 초청으로 전시기간 중 6천 4백만 불의 수출상담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
[2013-03-28]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