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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포장역사를 책 한 권에 |
김영호 포장기술연구소장, 자서전 출판기념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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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포장의 살아있는 역사, 한국포장기술연구소 김영호 소장이 자신의 포장업계 50년 인생이 담긴 자서전을 출간했다고 밝혔다.
한국포장기술연구소는 지난 11월 27일 서울팔래스호텔 1층 로얄볼룸에서 각 산·학·협 관련인사 80여명을 초대하여 김영호 소장의 포장기술인생 50년 및 한국포장역사 50년 자서전 출판기념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기념회는 사회를 맡은 포장기술인협의회 장형순 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김영호 소장의 약력소개와 참석자 소개, 저자인사, 축사로 이어졌다.
 | 김영호 포장기술연구소장 |
이번 자서전은 1963년 국내 최초로 포장개발 연구분야(육군기술연구소)에 입문하여 국내 제 1호 포장기술사로서 그간 포장업계의 대들보 역할을 해온 김영호 소장의 지난 50여년간의 포장기술인생을 담았다.
특히, 이번 자서전은 김영호 소장이 실제로 참여했던 식품, 공업포장 및 정부연구 수행사업 등의 경과를 자세히 다뤄 단순한 자전적인 행적에 그치지 않고, 국내 포장 기술의 변화 및 추이를 한 눈에 볼 수 있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김영호 소장은 “이번 자서전을 통해 후배 포장관련 종사자들이 포장산업의 과거를 살펴보고, 미래 포장업계의 지표로 삼기를 바란다.”고 출간 소감을 밝힌데 이어 “이번 자서전을 시작으로 포장업계 관련 서적 출간의 원활한 맥이 형성되기를 빈다.”며 포부를 보였다.
이날 축사에는 한용교장학재단 한용교 이사장과 한국포장산업연구소 김청 소장이 함께 해 자리를 빛냈다.
김청 소장은 “역사는 현재와의 대화이며, 포장업계의 과거를 되돌아보는 것이야말로 미래로 나아가는 지표가 될 것”이라며 포장업계 역사가 가진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서 한용교 이사장은 “이번 자서전 출간에 그치지 않고 김영호 소장이 포장업계와 앞으로도 오랫동안 함께 하길 바란다.”고 인사말을 전해 좌중을 미소 짓게 했다.
한편, 김영호 소장은 지난 11월 11일 기술표준원에서 열린 제10회 한국파렛트컨테이너 산업대상에서 산업통산자원부장관 표창 공로상(개인) 부문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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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2-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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