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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림포장(주) 고경석 전략기획담당 이사
업계 디지털 트렌스포메이션을 선도하고 있는 기업으로서,
고객이 더욱 만족할 수 있도록 계속적인 노력을 경주하겠습니다

Q. 태림포장 수발주 전용APP ‘TAILIMI(태리미)’의 스마트앱 어워드 2022 업무향상분야 대상 수상을 축하드립니다. 수상 소감 부탁드립니다.

A. 저희 태림 포장은 고객에게 감동과 기분 좋은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무엇을 할지 고민하고, 이를 실행에 옮기기 위해 노력해오고 있습니다. 이 부분이 개발 동기에 대한 답 또한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이러한 고객을 생각하는 저희의 노력이 인정받은 것 같아 기쁜 마음입니다.
더불어 ‘달리는 말에 채찍질 한다’는 말처럼, 업무향상 분야의 수상이 1회성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업계 디지털 트렌스포메이션을 선도하고 있는 기업으로서, 고객이 더욱 만족할 수 있도록 계속적인 노력을 경주해야 한다는 책임감도 함께 느끼게 된다고 말씀 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Q. TAILIMI(태리미)’의 개발 동기 및 어떤 시스템이며, 사용 시 어떤 메리트가 있는지 소개 부탁드립니다.

A. 요즘 대세는 모바일 입니다. 이러한 추세에 따라 태림 고객들은 태리미앱을 통해 원단과 상자를 언제, 어디서 건 원할 때 편리하게 주문할 수 있고, 주문 이력이 있어서 내가 한번 주문했던 제품들은 여러 사양을 입력할 필요 없이 쉽게 재구매 할 수 있게 해 줍니다. 또한 주문된 내역들은, 고객의 누적 주문 금액 및 오더량 확인이 가능하며, 언제 도착할 지에 대한 배송정보까지 제공해주는 손안의 비서 역할을 해주는 앱입니다.
이 오더를 쓰시는 태림 고객분들은 생산, 영업 등으로 바쁘기 때문에 이러한 정보들을 책상에 앉아 일일이 챙겨보는 것이 어렵습니다. 이에 태림은, 고객들의 불편을 해결해 드리고자 태리미 앱을 기획하고 만들게 되었습니다.
태리미를 통해 태림의 고객들이 시간과 노력을 절감하고, 태림과 더 잘, 더 빠르게 연결해 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Q. 태림포장은 TAILIMI(태리미)를 필두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앞으로의 추진 방향에 대해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A. 태림은 세아그룹의 일원으로 그룹의 정보화전략계획(ISP)에 따라 약 2~3년 전부터 계속적인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작업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우선 기능적으로는 고객의 자동 수발주 시스템인 태리미가 있고, 태리미의 확장판이라 할 수 있는 태림 SCM 시스템인 T-SCM이 고객과의 접점에서 고객의 업무 효율을 높여줌으로써 만족도를 높이는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외부 고객의 효율 향상이라는 목적에 부합하기 위해, 내부적으로는 ERP-MES-오토스케쥴링 시스템이 구축되고 있습니다. 이 차세대통합정보 시스템은 23년 상반기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 차세대 통합 시스템의 구축은 기존에 사용하고 있는 내부 시스템을 한층 고도화, 통합화함으로써 생산성의 향상과 시간의 절약, 비용의 절감을 가져오게 될 것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시스템의 도입은 업계 최초로서 태림이 구축한 이 모든 모델들은 업계의 표준이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저희가 생각하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이란 단순한 ERP, MES, Big 등 시스템의 구축과 데이터의 축적이 아니라, 시스템을 통해 고객에게 효율성의 가치를 제공함으로써 고객의 노동 투입시간을 절약하거나, 비용을 절감 하는 등 이익을 증대시키고, 이를 통해 태림의 이익이 증가되는 것 까지를 목적으로 합니다. 즉, 태림의 D/T란 디지털을 기반으로 한 고객과의 상생입니다.

Q. 태림의 공급망 관리시스템인 T-SCM(태림SCM)은 어떤 시스템이며, 앞으로의 확장 방안에 대한 설명 부탁드립니다.

A. T-SCM은 태림 독자적으로 만든 업계 공급망 시스템입니다. 태림의 약자와 SCM(Supply Chain Management) 합친 말로서, 앞서 설명드린 태리미 앱의 확장판으로 생각해주시면 쉬울 것 같습니다. 조금 상세하게 말씀드린다면, 기존 포장 업계에서 주문방식은 팩스를 사용하거나, 메일을 보내거나, 문자를 보내는 방식입니다. 많은 업체들이 크든, 작든 각자의 전산 시스템을 가지고 주문을 할 때면 말씀드린 팩스, 메일 등 별도의 과정을 거쳐 주문을 하는 방식입니다. 이러한 경우 휴먼에러도 종종 발생하고, 주문시 시간과 수고로움이 수반되게 됩니다.
T-SCM은 고객이 가지고 있는 전산시스템에서 태림의 전산시스템으로 직접 주문할 수 있도록 한 것입니다. 이를 위해 태림은 고객과 태림의 제품코드를 표준화 했으며, 전산업체와 협력을 통해 DB to DB 연결을 가능하게 하였습니다.
T-SCM은 이러한 고민의 해결이며, 상생을 기반으로 한 시스템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T-SCM은 향후 단순 수발주 자동화 시스템의 넘어, 주문-실시간 모니터링–월 마감까지 연결되고 주문 시 납기 예측 서비스까지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더불어 이를 통해 업계가 디지털로 서로 이어지는 디지털생태계 구축으로 확장하고자 합니다.
이러한 모델은 정부의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에서도 기대를 가지고 바라보는 모델로서 업계의 우수 사례, 업계표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말씀 드리겠습니다. 물론 본 시스템 역시 업계 최초라 말씀 드릴 수 있습니다.



Q. 최근 ESG 경영이 전 산업계의 화두로 대두되고 있는데 태림포장에서는 어떻게 대처하고 계시는지 말씀 부탁드립니다.

A. 앞서서 태림의 디지털트렌스포메이션의 기반에는 고객에 대해 고민과 상생이 있다고 말씀드렸습니다. ESG도 본질은 ‘상생’입니다. ESG란 과거 나만 생각했다면 이제는 ‘나’에서 시작해서 우리라는 사회를 생각하고, 지구라는 전체를 생각하는 것이라고 봅니다.
상생을 위해서는 과정이 중요시 됩니다. 과거 속담에 ‘개 같이 벌어서 정승같이 쓴다’라는 말이 있었습니다. ESG를 한마디로 표현한다면 ‘정승같이 벌어서 정승같이 쓴다’라는 말일 것입니다. 따라서 우리 태림은 골판지가 만들어지기까지 밸류체인에서 환경의 기준을 지키고, 작업을 하는 사람들의 안전을 지키며, 협력업체 間 협력 등 과정 또한 의미있게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하나의 예로, 안전모를 쓰는 문화가 정착하기 까지 1년 이상의 시간이 걸렸으나, 이제는 모두가 안전을 위해 안전모를 씁니다.
태림은 더 좋은 ESG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보완해야 할 부분들에 대해 고민하고 개선하고 움직이고 있습니다. 친환경 태림은 ESG 기업으로서 더 좋은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기 위해 ESG를 중시하는 고객들과 더욱 밀접하게 협력했으면 합니다.

Q. 마지막으로 추가적으로 하시고 싶으신 말씀 있으시면 해주시기 바랍니다.

A. 요즘 사회의 화두는 ESG와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입니다. 이 두가지는 시대의 흐름이면 흐름에 뒤쳐지는 기업은 도태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태림은 업계 선도기업으로 이 두가지를 통해 대 고객 만족을 높이고, 협력사 상생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3-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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