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종합과학회사 듀폰(DuPont)이 지속 가능한 패키징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기업의 장기적인 운영을 위해 더 많은 지속 가능한 패키징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혁신 품목들에게 특별한 주의를 기울일 것이라고 지난 9월 9일 콜로라도 덴버에서 개최된 ‘지속 가능한 패키징 포럼’에서 발표하였다.

이 포럼에서 듀폰은 제21차 듀폰 어워드에서는 지속 가능한 패키징에 초점을 맞춰 ‘혁신적인 패키징을 위한 듀폰 어워드(Dupont Awards for Packaging Innovation)’로 진행할 예정이며, 참가 신청 접수는 2009년 2월 13일부터 시작될 것이라고 공표하였다.

새롭고 혁신적인 패키징을 가리는 ‘듀폰 어워드(The DuPont Awards)’는 패키징 기술 부문의 최고 권위의 상으로, 식품 및 비식품계의 전체 패키징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참가 신청은 패키징 디자이너, 가공업체, 산업포장 업체 및 장비 제조업체 등 신제품 패키징이 있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또한, 개발 품목은 플라스틱 재료를 필수 구성 요소로 포함할 필요가 없고, 또한 반드시 듀폰 제품을 포함할 필요도 없다.

선발 기준은 성능 향상, 재료의 지속적인 지원 여부, 청결한 생산 과정과 효과적인 복구 마련 등의 혁신 요소들이다.

제21차 듀폰 어워드의 국제 심사위원단은 Procter & Gamble의 글로벌 포장재 및 장비 개발부 지속 가능성 담당 차장 Tony Burns, EUROPEN의 Julian Carroll 상무이사, Unilever의 포장 지속 가능성 이사 Steph Carter, Sealed Air Corp의 지속 가능성 전무 Ron Cotterman, 미국 환경보호청 고형폐기물실(U.S. EPA Office of Solid Waste)의 환경 전문가 Sara Hartwell, 고베대학교 경제학대학원의 Masanobu Ishikawa 박사, Target Corporation의 패키징 책임자 Kim Lymn, GreenBlue의 Jason Pearson 사장 겸 CEO, PTIS LLC의 Mike Richmond 사장 겸 CEO, 지속 가능한 포장재 연합회(Sustainable Packaging Coalition)의 Anne Johnson 이사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듀폰 패키징(Dupont Packaging)의 Carolann Haznedar 부사장은 “지속 가능성은 포장 제품 생산 기업과 소비자 모두에게 중요하다. 듀폰은 지속 가능한 솔루션을 제공하는 선두 기업으로써 지속 가능한 포장재 개발에 전폭적인 지원을 보낼 것이다.”라며, “지속 가능 포장재의 혁신에 끊임없이 특별한 주의를 기울이는 듀폰 어워드는 지속 가능성을 정의하고, 가치 사슬 전반에 대한 이해를 넓힘으로써 포장 업계에 가시적인 성취를 거둘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등록 재료 등 어워드와 관련한 더 많은 정보를 원한다면 www.sustainablepackaging.dupont.com(듀폰의 지속 가능한 포장 제품 정보), www.renewable.dupont.com(듀폰의 재생 가능한 재료 정보)와 같은 사이트를 방문하면 된다.

듀폰은 1802년에 설립된 과학에 기초한 제품 및 서비스를 제공하는 세계적인 종합과학회사로, 인류의 보다 안전하고 건강한 삶에 필수적인 지속 가능한 솔루션들을 창출함으로써 과학을 생활에 반영하고 있다. 세계 70여 개국에 진출한 동사는 농업, 식품, 건축 및 건설, 통신, 교통 등의 다양한 시장에 수많은 혁신적인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18년 전부터는 환경 친화적인 목표를 공개적으로 명시하고, 지속 가능성의 범위를 꾸준히 확장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단순한 온실가스 배출량의 감소에 그치지 않고, 수익과 연구, 개발, 투자 등 기업 활동 전반에 걸쳐서 지속 가능한 솔루션을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러한 노력들은 바로 사업의 성장으로 이어지고, 전 세계 핵심 시장들에서 보다 안전하고, 환경적으로 개선된 신제품들의 개발과 직결되어 전 지구적인 환경 배려에 공헌하고 있다.

조나리 기자/olivelina@par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