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파렛트렌탈은 최근 동사의 RFID 대응 Web 물류기기 재고관리시스템 ‘epal’과 핸디 리더용 RFID 태그 대응 어플리케이션 ‘epal Mobile’가 아사히맥주의 맥주용 탄산가스 봄베(bombe)의 용기 관리 시스템에 적용되었다고 발표했다.

아사히맥주에 도입된 시스템은 ‘epal Mobile’이 탑재된 핸디 리더가 가스봄베에 부착된 RFID 태그로부터 봄베 하나하나의 개체 데이터를 읽어낸다.

이 읽어낸 개체의 데이터는 ‘epal’에 송신되고, ‘epal’로 데이터 생성 및 관리를 실시한다. 이를 통해 용기의 재고 상황뿐만 아니라, 이동 정보나 회전 날짜를 파악할 수 있어 조달 계획 등의 책정을 지원할 수 있다.

아사히맥주는 이번 시스템 도입으로, 용기의 입출하 작업과 라이프사이클 관리에 수반하는 업무의 인력 절감화를 실현할 수 있게 되었다.

일본파렛트렌탈은 3000 ID가 넘는 ‘epal’의 도입 실적이나, 맥주 파렛트의 효율적 회수를 통한 용기 관리 노하우를 높이 평가해 아사히맥주가 채용을 결정하게 되었다고 하였다.

또한, 동사는 ‘epal’는 2002년에 ASP 서비스로 제공을 개시한 이래 2006년에는 RFID 대응 기능을 추가하는 등 계속해서 서비스 개선에 주력하여 이번 아사히맥주의 시스템 도입의 경우, 채용에서부터 본 가동까지 걸린 기간도 짧고, 보다 원활하게 도입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조나리 기자/olivelina@par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