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의 혁신적인 미세 분말 커피인 ‘Starbucks VIA Ready Brew’가 전국 370여 스타벅스 매장에서 동시 판매된다. 콜롬비아와 이탈리안 로스트 두 가지가 선보이며 가격은 각각 3개들이, 12개 들이 세트로 판매된다.

‘Starbucks VIA Ready Brew’는 100% 아라비카 원두를 사용해 스타벅스가 20년간 자체 연구 개발 기술로 개발한 미세 분말 커피로, 스타벅스 매장에서 즐기는 커피의 향과 바디감, 풍부한 맛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다.

2009년 가을 미국에 첫 선을 보인데 이어 영국, 캐나다, 일본, 필리핀, 중국, 홍콩,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호주 등지에 이어 12번째 국가로 판매된다.

스타벅스커피 인터내셔널의 존 컬버 사장은 “‘Starbucks VIA Ready Brew’는 2009년 출시와 함께 미국을 비롯한 해외 시장에서 성공리에 판매되고 있다. 이로써 미국과 유럽은 물론, 아시아 고객들도 스타벅스의 최상급 커피를 언제 어디서나 더욱 편리하게 즐기실 수 있게 되었다. ‘Starbucks VIA Ready Brew’는 각국의 인스턴트커피 시장에 혁신적인 바람을 불러일으킬 것 이라고 확신한다”고 밝혔다.

스타벅스가 20여 년간 연구해 자체 개발한 VIA의 제조 기술은 미국에서 특허 출원 중에 있다.

조나리 기자/olivelina@par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