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하 10도를 맴도는 추운 날씨, 팍팍해진 경제사정, 게다가 먹거리에 대한 불안감까지 증폭해 명절 선물을 구입할 때에는 품질뿐만 아니라 안전성까지 따져야만 한다. 따라서 소비자의 눈은 더욱 매서워지고 있다.

우리고기만을 사용하는 농협목우촌(대표이사 양두진)은 도축부문과 부분육가공, 햄·소세지류 전 부문에 걸쳐 HACCP인증을 획득한 위생시설의 공장에서 정성스럽게 만든 ‘설 선물세트’를 선보였다.

농협목우촌 설 선물세트의 가장 큰 장점은 다양한 가격대로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는 점이다. 수제햄세트 7종, 캔햄세트 9종, 종합세트 3종, 햄종합세트 1종, 정통 한우세트 4종, 쇠고기육포세트 3종, 토종꿀 및 화분세트 2종, 삼계탕세트 5종 및 냉동식품세트 4종을 비롯하여 총 50여종의 다채로운 품목으로 구성되어 있다.

목우촌의 수제햄은 국내산 순돈육 살코기를 사용, 수작업으로 만들어 지방이 적고 담백하다. 특히 보관이 쉽고 실용적인 목우촌 ‘캔 선물세트’는 전통적인 명절선물의 인기 품목으로, 가격대 폭이 넓다. 명절이라는 시기적 특수성으로 인해 ‘건강식품 선물세트’에 대한 기대도 크다. 이에 농협목우촌은 지난해 ‘토종꿀’과 ‘화분’세트를 새롭게 추가하며 선물세트의 풍성함을 더했다.

농협목우촌 양두진 대표이사는 “설립 초기부터 현재까지 고수해 온 ‘국내산 우리고기’ 사용이라는 기업모토를 뚝심 있게 지켜 국내 축산농가도 보호하고 소비자에게는 안전한 먹거리를 공급하는 정직한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이번 설 선물세트 판매와 함께 우리 축산물 소비촉진에도 앞장서 소비자에게는 신뢰를 쌓고 동시에 양축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조직으로 역량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농협목우촌은 ‘2011 축산물 브랜드 경진대회 대통령상’, ‘2012년 우수 축산물 브랜드 인증’ 등 다양한 수상 경력을 통해 대내외적으로 인정받은 바 있다.

조나리 기자/olivelina@par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