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일산에 위치한 중앙문화인쇄는 하이델베르그 최신의 인쇄기 XL105, 5도 인쇄기와 써멀 CtP, 수프라세터 S105를 계약하고 9월 설치 가동을 계획하고 있다.

중앙문화인쇄의 이번 CtP와 인쇄기에 동시 투자는 기존의 CtP와 인쇄기간의 공급 업체가 다름으로 해서 야기되는 워크플로우의 효율성과 기능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방안이라고 밝혔다. 하이델베르그의 한 공급사에 투자함으로써 CtP와 인쇄기간의 워크플로우를 통한 효과의 극대화를 노리고 있는 것이다.

또한 기존에 가동하고 있는 인쇄기들에 수프라세터 CtP의 프리프레스 워크플로우와의 CIP3 데이터 호환을 기대하고 전 작업의 품질 뿐 아니라 효율성 향상도 이번 투자의 배경에 담겨있다.

중앙문화인쇄에서 도입하는 XL105는 드루파 2004에 처음 소개된 하이델베르그의 첨단 기술이 집약된 인쇄기로 750 x 1050mm의 더 커진 용지 규격과 속도 시간당 18,000장을 실현하여 생산성과 품질 수준을 크게 향상시킨 것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XL105에는 다양한 차세대 신기술이 도입되었다.

프리셋 플러스 피더를 통해 안정적이며 정확한 급지가 이루어져 18,000장의 속도가 실현되었으며, 하이칼라 잉킹 유니트의 유연성과 혁신된 온도 조정 장치로 안정적인 잉킹이 보장되어 안정된 고품질 인쇄를 할 수 있는 기초가 되고 있다.

하이델베르그의 수프라세터 S105 모델은 모듈식 구조를 갖추고 있어 필요에 따라 사용 현장에서 자동화 수준과 속도를 쉽고 빠르게 업그레이드 시킬 수 있다는 장저을 지니고 있다. 싱글 카세트 로더 또는 완전 자동 멀티 카세트 로더를 장착하여 자동화 수준을 조절하는 것은 물론 하이델베르그를 포함한 유수의 인쇄기 메이커를 위한 다양한 판 규격 역시 작업이 가능하다.

수프라세터는 신속하고 정확한 핀맞춤을 제공하는 내장 펀칭 시스템과 함께 온도 안정 기능으로 판 핀맞춤을 항상 정확하게 유지하여 인쇄 시 작업 준비 시간을 최소화하고 파지를 줄여 경제적 효과를 누릴 수 있다.

홍순우 기자/ kip@pack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