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 위치한 (주)한성피앤아이(대표 최창근)에서는 최근 하이델베르그의 써멀 CtP 모델인 수프라세터 H105 모델 2대를 도입하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

한성피앤아이는 대구에 위치한 인쇄 업체로 일반 상업인쇄에서 패키징 인쇄까지 다양한 고품질 인쇄물을 생산하고 있다. 한성피앤아이는 프리프레스에서 후가공까지 전 공정을 자체 처리하여 품질 관리에 주력하고 있으며, 이번 하이델베르그 CtP인 수프라세터를 도입한 배경도 높은 품질 관리를 위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성피앤아이가 설치한 수프라세터 H105는 내장 펀칭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정확한 핀맞춤으로 인쇄 작업 준비 시간 및 손지 절감을 가능하게 한다. 또한 하이델베르그에서 직접 개발한 레이저를 장착한 수프라세터는 최상의 이미징 품질 뿐 아니라 최고의 생산성을 갖는다. 또한 새로운 모듈을 더해 지속적으로 생산량을 늘릴 수 있다.

이 밖에도 인텔리전트 다이오드 시스템(IDS)을 갖추어 하나의 다이오드가 손상으로 작동을 멈춘다 하더라고 최대의 생산성을 유지하며 계속 구동될 수 있다. 온도 보정 기능의 경우 수프라세터 레이저의 내부 온도와 드럼의 표면 온도를 안정시켜 레이저의 수명을 최대한 지속될 수 있도록 하고 핀맞춤이 부정확해 지는 것을 예방할 수 있다.

한성피앤아이에서는 이번 하이델베르그의 수프라세터 및 프리넥 워크플로우 도입을 통해 프리프레스에서 인쇄 작업의 관련 값이 온라인으로 전송되어 자동 설정되므로 인쇄 공정에서 작업 준비시간이 크게 절감되는 것은 물론 인쇄기 가동 내내 색상 품질을 관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를 통해 품질 향상과 함께 시간과 비용의 절감을 동시에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홍순우 기자/ kip@pack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