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교도인쇄주식회사는 화장품 전용의 편광 펄 래미네이트 튜브를 발매하였다.

기존 래미네이트 튜브의 몸통 부분은 흰색이나 메탈색이 주류였지만, 이 튜브는 고급감을 한층 더 높이기 위해서 편광 기능을 부가한 펄로 장식한 제품이다.

고기능이면서 디자인성이 뛰어난 패키지 브랜드 「KYODO 프리미엄」의 이 새로운 튜브는 화장품 전용으로, 매장에서 브랜드 어필성이 높은 동사 독자의 오벌(oval) 형상이다.

편광 펄 래미네이트 튜브는 튜브용 원판의 특정 구성층에 편광 펄 안료 등을 섞어서 일반 인쇄로는 표현할 수 없는 깊이 있는 편광 펄 컬러를 재현한 획기적인 제품이다. 컬러는 ‘내츄럴 펄’과 ‘스노우 펄’의 2가지이다.

이 편광 펄의 원판에는 동사가 자랑하는 매끄러운 그러데이션 표현이나 사진 등의 고품질의 인쇄를 실시할 수 있다.

그밖에 매트한 마무리나 은박, 금박 등의 각종 가공에도 대응할 수 있어서 화장품을 비롯하여 높은 디자인성이 요구되는 상품 패키지에 최적이다.

이미 래미네이트 튜브의 높은 배리어성과 그 미려성을 인정받아 이번 가을에 발매 예정인 고급 핸드크림으로의 적용이 결정되었다고 한다.

또한, 이 편광 펄의 원판은 동사에서 상비하고 있어서 신속한 납품 대응을 할 수 있다.

앞으로도 교도인쇄는 독자의 기술과 확실한 품질로 고객에게 특징 있는 패키지 제품을 제공하기 위해 배리어성이나 디자인성이 높은 제품의 라인업의 확충은 물론, 고객의 다양한 요구에 응하는 체제를 마련해갈 것이라고 하였다.

조나리 기자/olivelina@paran.com